💥“애드센스 승인 안 나서 멘붕 온 날, 내가 점검한 7가지”

 

💥 애드센스 승인 안 나서 멘붕 온 날, 내가 점검한 7가지

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땐 몰랐습니다. 티스토리에 글만 꾸준히 쓰면 애드센스는 자동으로 붙는 줄 알았거든요. 하지만 20개 넘는 글을 쓰고도, 카테고리를 정리하고도... 글을 다듬고 또 다듬기도 했어요. 그리고 오늘은 아기 방학 마지막날이라 몸도 맘도 좀 지쳐잇던 상태였는데 구글메일도착!
“사이트 승인 보류 중” 이라는 문구만 보이니 솔직히 멘붕이 왔습니다.
육퇴 후, 저는 직접 블로그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며 문제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. 그 과정을 정리해보면,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.
 
 

✅ 1. 글 개수와 내용 점검

애드센스 심사에선 단순히 ‘글 수’만 보는 게 아니라, 콘텐츠의 질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. 글이 10~15개 이상 있어도 너무 짧거나 일기식 글만 있다면 거절당할 수 있어요. 각 포스팅이 최소 800~1000자 이상, 그리고 정보 전달 중심으로 작성되어야 합니다.
 
 

✅ 2. 카테고리 구성 정리

애드센스 측은 주제 일관성도 중요하게 본다고 하더라고요. ‘잡다한’ 글 모음보다는, 1~2개의 메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블로그가 훨씬 좋습니다. 저는 ‘육아’와 ‘블로그운영기’로 중심을 잡고, 관련 없는 카테고리는 비공개 처리했어요.
 
 

✅ 3. 블로그 소개글 작성

방문자뿐만 아니라 구글/애드센스도 블로그 성격을 알고 싶어 해요. 그래서 블로그 홈 소개에 ‘누가, 왜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지’ 한두 문장으로라도 적어두는 걸 추천합니다. 인간미도 느껴지고요!
 
 

✅ 4. 개인정보처리방침 페이지 생성

애드센스 필수요소 중 하나가 바로 이거예요. 저는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고, 샘플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 블로그에 맞게 수정해 업로드했어요. 이게 없으면 승인 자체가 안 나더라고요.
 
 

✅ 5. 광고 자리 미리 확보

비록 광고 코드를 삽입하진 않았지만, 광고를 넣을 공간을 마련해두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였어요. 저는 스킨에서 사이드바 영역을 활성화하고, 글 중간에 광고 삽입 가능한 위치에 주석을 달아놨어요.
 
 

✅ 6. 불필요한 링크 및 저작권 위반 요소 제거

이미지 출처가 불분명하거나,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삽입한 경우도 심사에서 걸릴 수 있어요. 그래서 직접 촬영한 이미지 위주로 바꾸고, 링크는 꼭 필요한 것만 남겼어요. 쿠팡파트너스 링크는 이번 심사에선 빼는 게 안전합니다.
 
 

✅ 7. 스킨 디자인과 가독성 확인

광고는 ‘보기 좋은 곳에’ 붙기 마련이잖아요. 그래서 너무 복잡하거나 지저분한 스킨은 피하고, 글 본문 폰트 크기, 줄 간격 등을 정리했어요. 보기 편한 블로그가 결국 승인율도 높다는 걸 체감했죠.
 
 

✔ 마무리하며

애드센스 승인 실패는 속상하지만, 되돌아보면 내 블로그를 정리할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해요. 저는 이 과정을 통해 방향성도 다듬고, 콘텐츠 품질도 높일 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.
지금 막막하신 분들도, 포기하지 말고 하나씩 점검해보세요. 저도 곧 “승인 났어요!”라는 글로 다시 찾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:) 제발!